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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꽃이 곰취와 많이 닮은 곤달비는 그 독특한 맛과 풍미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상의 효능을 제공하는 식물입니다.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개선, 소염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약용으로도 활용됩니다.
하지만, 모든 건강식품이 그렇듯 다양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섭취 시 주의사항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번글에선 곤달비 섭취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과 곤달비와 곰취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곤달비 섭취 주의사항 및 부작용
1.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곤달비에 포함된 특정 세스퀴테르펜 락톤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진, 가려움, 붓기,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소화계 문제
곤달비의 일부 성분은 과다 섭취 시 소화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속 쓰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혈압 변동
곤달비에 함유된 칼륨은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과도한 섭취는 특히 혈압 조절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혈압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 기능 문제
곤달비의 일부 성분은 과다 섭취 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 저하 또는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피부 민감성 증가
곤달비에 함유된 물질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피부의 민감성이 증가하고, 햇빛에 대한 반응이 강해져 자외선 노출 시 피부 발진이나 화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임신 및 수유 기간 중 섭취 금지
곤달비의 특정 성분이 임신 중이거나 수유 기간에 태아 또는 영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곤달비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7. 약물 상호작용
곤달비의 성분이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 조절 약, 당뇨병 약, 항응고제 등과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곤달비와 곰취 구분하는 방법
곰취 와 곤달비는 언뜻 보기엔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지만 곤달비는 곰취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곰취는 대략 1~2m 정도이고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으며 굵은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하며 줄기에서는 보통 3장 정도의 잎이 나옵니다.
반면 곤달비는 600-100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잎의 뒷면에는 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줄기와 닿아있는 부분이 곰취는 뾰족한 반면 곤달비는 둔각으로 넓게 생겨서 보다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곰취에 비해 향은 다소 약하지만 효능은 만큼은 곰취 못지않게 다양합니다.
마치는 글
곤달비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불량이나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당량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에 적당량의 곤달비를 더해 더욱 건강한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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